웰시 털 깍아줘도 되나요?다시 안날수도 있다는데 알려주세요?
여름더위에 많이 힘들어 하는데요.
털 깍고나서 다시 안난다는 말을 들어서 아직 한번도
안했습니다. 산책하다 만난 웰시도 털 깍은걸 못본거 같기도 하고 깍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대부분은 털이 다시 납니다
포몌라니안의 경우 피부까지 바싹 붙여서 제모하는 경우 피부의 손상으로 인해 털이 다시 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웰시는 대부분 다시 털이 자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털을 깍는다고 털이 나지 않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털을 깍은 다음에 피부병이 왔다거나 모공이 다쳤다 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털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미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에게 너무 더워서 고생 하는 스트레스를 해방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다중모 강아지들은 클리퍼 신드롬이라 하여 털을 클리퍼(바리깡)으로 밀게되면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긴 시간 털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 때문에 털이 너무 길어 답답해 보이시다면 클리퍼로 밀면 추후 제대로 털이 나지 않아 속상하실 수 있기에 가위로 긴 부분만 간단히 정리해주시거나, 가위컷이 가능한 반려동물 미용실에 문의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웰시코기의 털을 깎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웰시코기는 이중모로 되어 있어서 겉털과 속털이 있습니다. 털을 깎으면 속털이 더 많이 자라게 되고, 겉털이 자라지 않거나 기형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웰시코기의 특유의 모습이 사라지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털은 강아지의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털을 깎으면 오히려 더위를 더 타게 됩니다. 털을 자르기보단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을 하면 속털을 제거할 수 있고, 피부에 공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웰시도 대표적인 2중모 품종에 해당하여 post clipping alopecia라고 하는 탈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초고가의 약물 치료법이나 고가의 모근 자극 시술 이외에 치료방법이 없고
https://diamed.tistory.com/310
이 치료들도 100% 개선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병을 하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