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ETF는 하루 수익률의 2%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10,000원인 주식이 오늘 10% 오르면 11,000원이 되며, 모래 10% 내린다면 9,900원이 됩니다. 여기서 다시 10% 오른다고 하면 10,890원이 되는데 10% 오르고, 10%내리고, 10% 다시 오르면 본전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실제로는 계산에서 보신 것 처럼 10,890원이 됩니다.
주가는 주욱 우상향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어떤 날은 오르고 어떤 날은 내리고, 만약 오르는 날이 더 많더라도 오를때는 조금 오르고 내릴때는 큰 폭으로 내리면 수익이 날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 상품을 매월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전략은 투자 위험성이 대단히 높으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자산 손실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레버리지 상품은 일일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중간에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박스권에 갇히면 주가 하락보다 더 빠르게 자산이 깎이는 '변동성 잠식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 주가가 하루 10% 오르고 다음 날 10% 떨어지는 횡보 장세가 지속될 경우 원본 주가는 제자리인 반면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계좌 잔고가 누적적으로 마이너스가 됩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일반 레버리지와 달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단일종목은 시장 지수보다 개별 기업 이슈에 따른 일일 주가 변동폭이 훨씬 크기 대문에 이러한 변동성 손실 위험이 극대화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