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뇌경색 재발환자로 고지혈증약 변경 재문의
재질문 드립니다.
82세 뇌경색 재발환자로
현재 재활병원에서
로수젯20.10 복용중에 있습니다만 기존 대학병원에서 처방해준 리피토20미리 드실때보다 혈당이 더 오르는것같습니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먹을때 기존에 220정도라고 하면 현재는 300이 넘습니다.
약의 변경이유는 ldl수치가 90이 넘게 나와 리피토에서 로수젯20.10으로 변경해 76정도로 조절되고 있습니다. 그 대신 혈당이 다소 오르는거같습니다.당화혈색소6.0
병원식 드실땐 혈당에 문제가 없고 외식이나 집밥드실때 문제로 변경문의드립니다.
스타틴의 종류가 세가지정도로 알고있는데
1.피타바스타틴
2.아토르바스타틴
3.로수바스타틴
1번이 당뇨부작용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ldl저하 작용이 적다고 하여 제외하였지만. 중강도까지는 비슷하다는걸로 나와
혈당상승부작용으로 변경을 해본다면
현재 3번에서 1번으로 변경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2번으로 변경해보는게 나을까요?
물론 임의로 변경할수도 없지만 의사와 상담후 변경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당 조절에 대한 걱정과 약물 변경에 대한 고민이 동시에 있으시군요. 현재 로수젯을 복용 중으로 LDL 수치는 조절되고 있지만, 혈당 수치가 오르는 양상을 보여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스타틴 종류에 따른 혈당 상승의 부작용 가능성도 고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일부 스타틴은 혈당을 약간 상승시킬 수도 있습니다. 피타바스타틴은 상대적으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LDL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는 다른 스타틴에 비해 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피타바스타틴으로 변경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토르바스타틴이나 로수바스타틴은 각각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있을 수 있지만, 그 효과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외식이나 집밥에서 혈당이 오를 때 식단 구성이나 식사량도 함께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변경을 고민하실 때에는 혈액 수치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상태나 생활 패턴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실 때 이 부분을 자세히 말씀드리고, 각 약물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논의하신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혈당 상승 부작용이 있는 경우라고 한다면 약제를 변경할 때에는 1번 피타바스타틴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번 아토르바스타틴의 경우 LDL 강하에는 효과적이지만 일부 혈당 상승의 부작용이 로슈바스타틴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나는 것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의사의 상담을 반드시 받으신 후에 결정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약물 변경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각 약물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피타바스타틴은 당뇨에 대한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LDL 저하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아토르바스타틴은 중강도 스타틴 중에서 LDL 저하 효과가 뛰어나지만, 혈당 상승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구요
로수바스타틴도 마찬가지로 혈당 상승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 LDL 수치 조절에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혈당 상승 문제가 주요한 걱정이라면 피타바스타틴으로 변경하는 것이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LDL 수치가 76으로 잘 조절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LDL 감소를 유지하면서 혈당 상승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담당 의사와의 면밀한 상담 후,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