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 강이 명계의 경계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어떤 신화적 사건과 관련이 있나?
그리스 신화에 있어서
스틱스강이라하면
하데스가 관장하는
명계의 경계로 상징되는 강인데요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유명한 영웅 아킬레우스 관련 이야기에도 등장합니다.
그의 어머니 테티스가
아킬레우스의 불사를 완성시키기 위해
스틱스 강물에 담궛던 부분인데요
또한
기본적으로 죽음과 생명을 가르는 경계로
죽은 자는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만 지하세계로 갈 수 있는 경계선의 입지를 가지는데요
그럼 스틱스 강이
지상과 명계의 경계로서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어떤 신화적 사건과 연결성이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스틱스강은 신화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지형이지만
그 근원에 대한 전승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왜 신들이 올림포스에 사는지에 대해서 전승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지형"에 특수한 효과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
스틱스강이 지상과 명계의 경계가된 신화적 연결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올림포스의 신들이 티탄족과 전쟁을 벌였을 때, 스틱스 여신은 다른 신들과 더불어 올림포스 신들이 승리하는데 큰 공헌을 하게됩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제우스는 스틱스강을 맹세의 강으로 만들고, 모든 신들이 스틱스강에서 한 맹세를 지켜야 한다는 규칙을 만듭니다(위반시 패널티 있음). 그로 인해서, 스틱스강은 절대적 맹세의 상징이 되었고, 그 상징성은 '삶과 죽음', '신성한 경계', '되돌아 올 수 없는 지점' 등의 다른 엄중한 것들로 확장되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킬레우스의 일화는 스틱스강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보조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절대적 맹세의 상징인 스틱스강-->죽음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엄중하고 절대적 상징 필요-->스틱스강의 상징성 전이]요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