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가 자연의 물 밑에 가라앉은 채 버려지면 오염이 되지 않고 생물들의 은신처가 될 수 있을까요?
옹기나 도자기 같은 그릇 제품이 질이 나빠서 판매를 못 하게 되거나 깨지고 금이 가서 활용성을 잃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버리잖아요.
하지만 호수나 늪, 하천, 강, 바다처럼 자연에 몰래 버리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오래 전에 배와 함께 가라앉은 채 발견된 유물이었던 고려 청자에 경우 바다 밑바닥에서도 썩지 않은 채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못쓰고 호수나 늪, 하천, 강, 바다에 버리게 된 그릇제품이 물고기와 개구리, 게와 가재, 새우와 조개, 다슬기와 우렁이, 문어와 거북같은 생물들이 숨더라고요.
정말 강이나 바다의 모래 밑바닥에 가라앉은 채 버려지면 오염이 되지 않고 생물들의 은신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그릇 제품들은 썩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양생물을의 은신처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강이나 하천에 버려진 것들이 많으면 그릇이 있어야 하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지요.
대부분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유실되어 강으로 떠내려 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은신처나 알을 낳는 등 활용하는 해양생물들이 있긴해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도자기는 일반적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물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가 물속에 가라앉으면 미생물에 의한 파괴가 줄어들고 산소 포화도가 낮은 깊은 곳에서는 생물의 활동이
제한되므로 오염의 위험이 적습니다. 이는 도자기가 해양 환경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도자기가 자연의 물속에 가라앉는 경우, 오염되지 않고 생물들의 은신처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도자기의 내구성과 해양 환경에서의 안정성 덕분이며,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