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대 중국 문화권에서는 변방 오브 변방에 비(非) 한족계 민족들이 다수 섞여 살았던 요서군 출신이라 항상 변경을 침공하는 오랑캐들에게 강경했지만, 의외로 휘하 장수인 유비의 기병에서 볼 수 있듯이 오환족 기병을 거느리는 등 유화적인 면도 있었다. 오랑캐들에게 항상 무서운 얼굴로 잔인하게 말하고 부모의 원수 대하듯 대했다는 영웅기의 기록같은 걸 보면, 싸울땐 싸우고 자신에게 투항하는 자는 관대하게 받아주었던 듯 하다. 매우 용맹하여 적군이 움직이는 흙먼지를 보곤 본인이 직접 달려나가 대낮부터 한밤중까지 미친듯이 싸워댔다는 기록이 남을 정도로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