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없이 끓이는 미역국은 육수를 어떤걸로 내시나요?
안녕하세요 다부진랍스타담비아 입니다.가족이 고기없는 미역국을 좋아하는데요.고기없이 끓이는 미역국은 육수를 어떤걸로 내시나요?
안녕하세요.
고기 없이 미역국을 끓이려면 불린 미역을 적당하게 썰어서 다진 마늘을 넣고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기름기 짠 참치를 넣어서 끓이거나 참치액을 조금 넣고 국간장으로 간 맞추면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고기 넣고 미역국을 끓이지 않아도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를 미역국에 넣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멸치가루와 새우 가루를 만들어서 맛술 1스푼 넣고 5분 정도
우려내고 체로 건져서 육수를 만들고 미역국을 끓여서 먹기도 합니다. 훨씬 깔끔하고 담백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와 남편은 불린미역을 들기름에 달달 볶아서 국간장, 액젖조금, 소고기다시다를 넣고 한시간이상 끓인걸 제일 좋아하지만 좀더 구수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황태채를 들기름에 볶아서 넣으면 구수한맛이 납니다
고기없이 끓이는 미역국은 육수를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 미역국을 끓여서
어느정도 간을 맞춘뒤에 다시다 같은 조미료를 넣어서 맞추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른 멸치를 물에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들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멸치를 먼저 볶아주면 더 풍미가 살아납니다.
다시마를 물에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들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나옵니다.
다시마를 끓인 후 10분 정도 우려내면 좋습니다.
양파, 대파, 마늘, 당근 등을 넣고 끓여서 채소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을 사용해 육수를 내면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버섯을 끓인 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