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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개145
숙련된개14522.05.13

혼자 있을때 분리불안 어무 심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나이
2살
성별
암컷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글
중성화 수술
1회

분리불안이 넘 심해요...사람이 있으면 괜찮은데...혼자 있음 하울링이 너무 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현관앞에서 사람이 올때까지 물도 안먹고 기다리고 외부 소음 조금이라도 들리면 하울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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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1.24시간 너무 강아지를 품안에 안고 사는 경우

    ==>주인에 대한 애정도가 높고 집착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은 독립적으로 서로만의 시간을 가지는 법도

    알게 해야 합니다. 혼자 놀수 있는 장난감 등을 이용합니다. 놀이도 터그놀이 같이 주인과만 할 수 있는 놀이보다는

    소리나고 움직이는 장난감 처럼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좋습니다.

    2.강아지와 같이 잠을 자는 경우

    ==>강아지와 주인이 독립적인 곳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주인의 냄새가 묻은 옷가지 등이 있는

    푹신한 방석을 준비해서 아늑한 혼자만의 잠자리를 만들어주세요.

    3.단계적으로 혼자있는 시간 늘리기

    갑자기 오랜시간을 비우면 곤란합니다.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 이런식으로 점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가끔씩은 중간에 돌아오기도 해서 주인은 항상 돌아오고 언제나 내 옆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산책을 빡세게 시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하울링의 목적은 무리에서 이탈한 사랑하는 가족에게 무리의 위치 혹은 은신처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신호를 보내는 개과 동물의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파괴적 자해가 아니기 때문에 과연 교정의 대상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족을 사랑해서 하울링을 하는것이라 가족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것같아서 그렇습니다.

    다만 집 밖에 나간 가족이 안전하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해 집 밖의 공간확장을 시켜주면 비교적 안심할 수 있고

    그렇게 안심하다보면 하울링이 감소하기도 하니 산책량을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거나 깎아주라고 타인에게 부탁하고 있다면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정상적으로 보행시 지면과 발톱은 마찰을 하여 닳아야 하는데

    정기적으로 깎아줘야 할만큼의 발톱이 있다면 산책량이 부족하다는 의미이지요.

    또한 반려견의 최소 산책 빈도인 아침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의 산책 횟수를 충족시켜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집 주변을 순찰하게 하여 안전하다는것을 알려주는것이 불안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