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만 보면 불안한데 극복할 수 있을까요?
요리할 때 주방칼을 사용하고 씻어서 건조기에 넣기전이나 후에 날카로운 칼날이 위로 향해 있으면 너무 무서워요ㅠㅠ
예전에 설거지통에 손을 넣었다가 베인 기억도 있고
데이트 폭력으로 위협받았던 적도 있어서인지
가늘고 길고 날카로운 칼날만 보면 너무너무 겁나요.
극복하려고 일부러 눈을 꼭 감고 안 보려고도 하는데 아예 안볼수는 없어서 괜찮다 괜찮다고 되뇌이는데도 여전히 극복하기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트라우마적 기억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듯합니다
이러한 트라우마적 감정을 수정하기에 좋은 것은 노출법입니다
칼에대해 공포가 있다면 가장 낮은 자극을 줄수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서 불안을 이기는연습을 해보시고
조금씩 장난감칼 부딘칼 이런식으로 지켜보고 만져보면서 내가조금씩 불안을 이겨내는 단계적 노출법을 사용하면 도움이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선단 공포증이 있으신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심리상담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혼자 자가 트레이닝으로는 증상이 악호ㅏ 될 우려도 있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트라우마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조금씩 노출되는 빈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과거의 힘든 경험으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노출치료'가 이뤄집니다. 노출치료는 트라우마 원인에 직접 맞서면서 점진적으로 두려움과 공포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말합니다.
'안구운동 민감 소실 재처리 요법'이라는 치료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떠올리고, 안심·안정을 느끼면서 안구를 왼쪽, 오른쪽으로 굴리고, 눈을 굴리면 좌반구, 우반구가 자극돼서, 편도에서 불러일으킨 기억이 재처리돼 트라우마에 안심·안정을 덧입혀 해마 등에 재저장됩니다. 단, 혼자는 할 수 없고, 의사나 임상심리상담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