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을 이직하려고 하는데 현실 조언해주세요

전문직에 있다가 경기도 안 좋고 안정적인 월급을 받고 싶어서 회사로 이직하고 싶은데요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 막막하더라구요 사무직을 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이나 아님 필수로 할 줄 알아야하는것들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히 어떤 전문직이냐에 따라서 답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밝히시지 않으셨다는 것은 말씀주시기 힘들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전문직이라는 가정하에 상담드리겠습니다. 다만 그전에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사무직 이직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왜 이직을 고민하는지" + “어느 사무직으로 갈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일반사무, 인사총무, 회계경리, 영업지원, 구매, 운영관리처럼 분야가 갈리면 요구 역량이 꽤 달라집니다. 실제 채용공고와 국가직무능력표준 자료를 보면 공통적으로 문서작성, 문서관리, 데이터 관리, 사무자동화 활용이 기본 축으로 반복됩니다.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은 엑셀입니다. 국내 사무직 공고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공통 요구가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같은 오피스 활용 능력이고, 인사총무나 일반 사무지원 채용에서도 같은 표현이 반복됩니다. 최소한 엑셀 함수, 피벗테이블, 정렬·필터, 조건부서식, 기본 보고서 정리 정도는 바로 실무에 쓸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파워포인트는 예쁘게 만드는 능력보다 보고용 슬라이드 구조화가 더 중요합니다.

    자격증은 직무별로 우선순위를 다르게 잡으셔야 합니다. 일반사무나 지원직이면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ITQ 정도가 무난하고, 회계경리 쪽이면 전산회계나 더존 같은 회계 프로그램 경험이 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실제 고용 관련 자료와 채용자료에서도 컴퓨터활용능력, 워드, MOS, 전산회계 등이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다만 민간기업에서는 자격증 자체보다 실제로 그 프로그램 다루는 실력이 바로 일하는데 투입할 수 있는지를 더 많이 봅니다.

    전문직에서 회사로 옮기실 때 가장 중요한 준비는 경력 번역입니다. 이전 경력을 회사 언어로 바꾸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응대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록 관리는 문서관리와 데이터 관리로, 일정 조율은 운영 지원으로, 비용·정산 경험은 행정·회계 지원으로 바꾸는 식입니다. 이 과정을 못 하면 경력이 좋아도 사무직 신입보다 애매한 지원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부분만 잘 정리해도 비전공자보다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NCS 기준으로도 사무행정은 문서작성, 문서관리, 데이터 관리, 사무자동화 운용 역량을 중심으로 봅니다.

    실행 순서는 단순하게 잡으시면 됩니다. 첫째, 가고 싶은 직무를 1개에서 2개로 좁히십시오. 둘째, 해당 직무 채용공고 20개 정도를 모아 공통 우대사항을 적어보십시오. 셋째, 엑셀과 문서작성부터 보완하십시오. 넷째, 필요하면 컴퓨터활용능력이나 전산회계처럼 직무와 맞는 자격증 1개만 먼저 따십시오. 다섯째, 기존 경력을 회사식 표현으로 바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쓰셔야 합니다. 안정적인 월급이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대기업만 보기보다 중견기업, 제조업 관리직, 병원 행정, 협회·기관 행정지원처럼 범위를 넓히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이 부분은 시장 상황상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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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가장 좋은 것은 전문직이라고 하시니

    그 전문직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실 필요가

    과연 있을까 합니다.

  • 전문직에 계셨다면, 그 전문직종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는지를 확인해보시는것이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약사였다면 약사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직무들이 있고

    변호사였다면 회사 변호팀이나, 정부 기관에 법 관련 직무들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일이 싫어서가 아니라 안정적인 것을 찾아가시는 상황이라면

    그 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시는 것이 안정적이면서 급여도 잘 챙길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