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당나라시대 안녹산은 중국 한족이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중국 당나라 시절 안사의 난 즉 안녹산의 난이 일어났는데요 이 안사는 중국 한족이 아니라 다른 민족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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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족식 이름이라서 한족이라 생각하지만 소그드록 출신으로 페르시아계 백인과 돌궐족의 혼혈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 당나라의 장군. 돌궐족 출신. 현종 황제에게 총애를 받고 양귀비의 마음에도 들어 평로ㆍ범양ㆍ허둥의 절도사를 겸하고 화베이ㆍ만주를 휩쓰는 대장군이 되었다. 그는 반대파의 재상 양국충과 서로 맞서 755년 범양(지금의 베이징)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뤄양에 들어가 대연 황제라 칭했다. 이것이 안사의 난의 시초로, 그의 군사가 장안까지 점령했지만 둘째 아들 경서의 손에 죽고 이 난은 안녹산의 부장 사사명ㆍ사조의 부자에 옮겨져 당의 쇠망에 원인이 되었다.
출처 : 인명사전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녹산의 아버지는 이란계 소그드인, 어머니는 돌궐족이다. 안(安)이라는 성은 소그디아나의 부카라(지금의 우즈베키스탄)를 가리키는 중국식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아명(兒名)은 안녹사(安綠絲)이며 녹산(禄山)이라는 이름은 빛을 의미하는 이란어 로우샨(rowshan)을 중국식으로 표기한 것이다. 그의 부족 지도자인 카파간 카간이 716년에 죽게 되자, 일족들은 혼란을 피하여 중국으로 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