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아니고 호주 캠핑장에서 텐트치고 캠핑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어요. 벌써 7년전 일이긴 하지만 당시에 진드기 머리가 살을 파고 들어서.. 같이 있던 친구가 억지로 몸통을 떼어냈는데 머리는 이미 들어간 상태였죠.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서 머리를 제거하긴 했지만 이미 파고든 살 안에서 알을 낳았는지 이후 간지러움은 시작 되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의 인생 첫경험이었습니다. 그후 귀국해서도 몇년간 간지러움으로 인한 고통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죠. 병원에 가봐도 국소용으로 놔주는 스테로이드제에 하루 정도 효과가 있을뿐...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그리고 간지러움은 밤에 특히 심한데 잠을 자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게 몇년을 고생한거 같네요 ㅜㅜ 점차 간지러움은 줄어들고 이제는 거의 사라졌지만.. 아주 가끔 그 부위가 붉게 부풀어오르곤 합니다 ㅜㅜ 찾아보니 빈대나 진드기나 모두 사람 피를 빨아먹고 안에 기생하는 해충이라고 하네요. 다만 빈대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에, 진드기의 경우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부화하는 경우는 야생의 나무나 풀밭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