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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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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했는데 우산손잡이가 끈적거리는 원인이 있나요?

현관에

신발장 옆에

우산을 따로 걸어서 보관하는 수납공간이 있는데요

이게 우산이 한 7-8개 쯤 되는데

혼자 다닐때야

2단이나 3단 접이 우산을 사용합니다만

와이프 데리고 어디 같이 갈때는

비오는 날이면

대형 장우산을 이용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 우산 손잡이가

한참 보관했다가 쓸 때되면

잡는 순간 뭐가 끈적끈적 한데요

다른 우산들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이 우산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물질 제거 약품으로 싹 깨끗하게 닦아놓았다가

한참 또 지나서 비올 때 쓰려하면

또 이게 끈적거리는 상태가 되는데요..

손잡이 플라스틱이 뭔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있는 건가요?

그럼 특정 플라스틱이 그냥 있어도 끈적거리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나요?

재료공학 적으로 뭔가 납득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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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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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우산 손잡이가 아무것도 아 했는데 끈적거리는 현상은 특정 플라스틱 재질의 화학적 변화 때문입니다 일부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소제라는 첨가제가 표면으로 배어 나오거나 습도나 온도 변화에 의해 고분자 사슬이 분해되면서 끈적이는 물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우산 손잡이에 사용된 플라스틱의 종류나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에는 가소제가 들어있습니다. 플라스틱 자랑 지우개랑 붙여두면 자가 지우개에 붙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만전 전문가입니다.

    우산손잡이는 보통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제조 합니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코팅을 입히는 방식으로 가공처리를 하는데 이것이 벗겨지거나 오랜시간 열에 의해 변형되면 끈적임 현상이 발생됩니다.

    또 땀,습기,먼지등이 묻은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게되면 표면에 가공된 코팅이 이런 이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끈적임이 발생되게 됩니다.

    우선 끈적임을 제거려고 하면 일시적으로 밖에 제거되지 않습니다. 다시 금방 끈적임이 발생됩니다.

    하여 아예 락카등으로 코팅을 입혀주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락카도 투명 부터 검정까지 여러색이 있으니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욱 전문가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일부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 가소제나 첨가제가 표면으로 올라와 끈적거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고온 다습한 현관 환경은 이런 분해나 열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