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영화제에서 레드카펫 깔아 놓는 건 언제부터 어떻게 유래 된 것인가요?
우리나라 청룡영화제 등 배우들이 도착하면 레드카펫 밝고 지나가며 이는 세계 3대 영화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제 레드카펫 깔아 놓는 건 언제부터 어떻게 유래 된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레드카펫의 기원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대 그리스·로마와 셰익스피어 연극에서도 귀빈을 위해 깔았던 붉은 천에서 비롯됐고, 근대에는 1820년대 미국 연극에서 배우 환영을 위해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영화제에서의 레드카펫 방식은 1920년대 할리우드의 영화 시사회와 스타 홍보 문화가 결합되며 정착되었고, 1960~70년대 국제 영화제들이 미디어와 패션의 주목을 받으면서 지금처럼 배우들이 등장해 포즈를 취하는 홍보 이벤트로 발전했습니다. 오늘날 레드카펫은 명예·화려함을 상징하는 동시에 스타 홍보와 패션 마케팅, 미디어 노출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영화제에서 레드카펫 문화를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야심차게 출범하면서 레드카펫 행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 영화제에서 지금의 행사처럼 레드카펫이 깔리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할리우드부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영화제엣 레드카펫은 20세기에 헐리우드 영화제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가장 처음 레드카펫이 시작된건 기원전 458년 아이스킬로스의 기록에서 볼수 있습니다 보통 유럽에서 붉은색은 왕이나 권력을 상징했어요
영화제 레드카펫의 유래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흥미로운 질문이에요.
레드카펫은 할리우드 영화 산업과 함께 시작된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오래전부터 귀빈이나 신성한 인물을 맞이하는 전통에서 유래했어요.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458년 고대 그리스 극작가 아이스킬로스의 희곡 **'아가멤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 아가멤논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자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가 그를 환영하며 붉은 길(또는 붉은 천)을 깔아주는 장면이 나와요. 당시 붉은색 염료는 매우 귀하고 값비쌌기 때문에, 붉은색 길을 걷는 것은 특별한 신분이거나 신에게 경배를 받는 자에게 허락된 명예였습니다.
근대적 의미의 레드카펫은 1902년 뉴욕 센트럴 철도에서 최고급 승객을 기차역에서 기차 칸까지 안내하기 위해 사용되면서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어요.
영화계에서의 레드카펫은 1922년 뉴욕의 그래피스 극장(Grauman's Egyptian Theatre)에서 영화 '로빈 후드' 시사회 때 처음 사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당시 극장 경영주 시드 그라우만이 시사회에 참석하는 배우와 셀러브리티들을 위해 붉은 카펫을 깔아주었고, 이것이 큰 화제가 되면서 할리우드 시사회와 영화제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거든요
이후 196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텔레비전 생중계와 함께 붉은 카펫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영화계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굳어져다고 해요
이렇게 레드카펫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시작되어 VIP 의전, 그리고 현대 영화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특별함과 권위, 환대를 상징하는 전통이 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