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채굴기는 일반 컴퓨터의 중앙 처리 장치로, 범용적이라 활용도가 넓지만 채굴 효율이 극히 낮아 사실상 수익성이 없어 거의 사용되지 않아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GPU 채굴기는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그래픽 처리 장치로, 병렬 연산에 특화되어 CPU보다 훨씬 강력하며 다양한 알고리즘의 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점이지만, 전력 소모가 크고 가격은 중간대입니다.
마지막으로 ASIC 채굴기는 특정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만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용 장비로, 압도적인 해시율과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최고의 채굴 성능을 제공하지만, 해당 알고리즘 외 다른 코인을 채굴할 수 없는 유연성 부족과 급변하는 시장에서 빠르게 구형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무엇보다 개발 및 생산 비용이 매우 높아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CPU는 그냥 일반 컴퓨터 두뇌라서 채굴 돌리면 속도가 너무 느려 답답합니다. GPU는 그래픽카드인데 연산을 병렬로 많이 처리하니까 채굴 효율이 확 좋아졌죠. 그래서 한때는 다들 그래픽카드 사재기한다고 난리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근데 ASIC은 얘기가 다릅니다. 아예 특정 알고리즘만 파도록 설계된 전용칩이라 속도나 효율이 GPU랑 비교도 안 됩니다. 대신에 가격이 비싸고 전력 대비 성능은 좋지만 다른 용도로 못 써서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GPU는 유연성, ASIC은 극단적 효율성 이렇게 나눠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