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타미플루는 드물게 어지럼이나 신경계 증상이 보고된 적이 있어 이명이 더 심해지는 데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A형 독감 자체가 열, 염증, 코막힘, 혈류 변화 때문에 원래 있던 이명을 일시적으로 훨씬 크게 느끼게 만드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보통은 독감이 가라앉으면서 이명도 서서히 진정되지만,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거나 빙글 도는 어지럼, 균형 잡기 힘듦이 같이 나타나거나 이명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잘 정도라면 처방해 준 병원에 바로 연락해 평가와 약 조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까지는 의사가 특별히 중단하라고 하지 않는 한 처방된 기간만큼은 임의로 끊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