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7월 7일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재정 부담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쌀도 모자라는데 뭔 고속도로냐고 할 정도로 국가 예산의 23%에 해당하는 426억원을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개통 당시 전국 자동차는 10만대 남짓인데, 누가 다니라는 것이냐고 반발했습니다. 게다가 수도권과 영남권만 편중 발전이라는 지역 불균형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 은행은 동서횡단도로가 더 시급하다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정치적으로 김영삼, 김대중 등도 강력하게 반대했으며, 언론도 대부분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경부고속국도는 한국 산업, 수출주도형 경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심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