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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베짱이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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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기호 이름이 왜 바뀌게 되었나요?

나트륨은 소듐으로, 칼륨은 포타슘으로, 요오드는 아이오딘으로 등등 원소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바뀌었는데 언제 왜 바뀐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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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원소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바뀐 것은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회(IUPAC)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이름 변경은 주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루어졌으며, 이는 화학이 발전하면서 더욱 정확한 원소 이름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원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름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를 표준화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따라서 1898년에 처음으로 IUPAC이 설립되면서 이러한 표준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IUPAC에서는 국제적으로 표준적인 원소 이름을 결정해왔습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원소 이름을 사용하므로, 학문적인 통일성과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원소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바뀐 것은 2016년 국제 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에서 발표한 새로운 국제표준에 따라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원소 이름의 끝에 -ium으로 끝나는 라틴어 형태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철(Fe)은 Ferrum이라고 불렀고, 금(Au)은 Aurum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국제표준에서는 원소 이름을 그 원소를 발견한 사람이나 장소, 또는 중요한 특성 등을 나타내는 단어와 결합하여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철(Fe)은 발견된 장소인 지구의 철을 의미하는 "Ferrum" 대신, 철을 의미하는 "Iron"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변경은 더욱 직관적이고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독일어식 표기인 나트륨으로 불리다가 IUPAC 공식 표기인 소듐(Sodium)을 따라서 대한화학회에서는 공식 명칭을 소듐으로 개정하되 당분간은 나트륨도 혼용 가능하도록 결정하였다가 2014년부터 대한화학회에서 나트륨과 소듐 복수 표준에서 소듐만 인정하기로 변경하였습니다

  • 2005년 독일식 표기로 불렀던 표기가 미국식으로 바뀌면서 생깁겁니다

    2016년에는 대한화학회가 화합물 명명법을 개정하며 미국식 발음 사용을 권장하게 되어 나트륨을 소듐, 칼륨을 포타슘, 요오드팅크를 아이오딘으로 부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독일어식 및 일본어식으로 사용해 오던 화학용어를 국제기준에 맞는 표기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로인하여 원소 이름을 요오드(iodine)가 아이오딘, 크롬(chromium)은 크로뮴, 티탄(titanium)은 타이타늄, 게르마늄(germanium)은 저마늄, 브롬(bromine)은 브로민, 크세논(xenon)은 제논, 란탄 (lanthanum)을 란타넘 등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소의 이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원소의 발견, 분리, 그리고 성질의 재평가 등에 따라서 이름을 바꾸거나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원소 이름의 대부분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의 시기에 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듐(Na)은 1807년에 먼저 분리되었을 때 그 이름이 결정되었으며, 이는 독일어인 "Natrium"에서 유래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포타슘(K)은 "Kalium"이라는 독일어에서 유래했고, 아이오딘(I)은 그리스어인 "ἰοειδής"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나 원소 이름은 이후에도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텅스텐의 경우 19세기에 "wolfram"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에 "tungsten"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라듐(Ra)의 경우 "radiu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에 "radium"은 라듐의 동위 원소 중 하나로 정의되고, 원래의 라듐에는 "radium" 대신에 "rad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처럼 원소 이름은 과학자들의 연구와 발견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으며, 새로운 발견이나 재평가에 따라서 더 많은 변경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소 이름의 바뀌는 것은 과학적 지식이 발전하면서 발견된 새로운 정보에 따라 수시로 일어납니다. 많은 원소들은 그들의 초기 이름에서 벗어나 현재 사용되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원소 이름의 변화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예는 소듐과 포타슘입니다. 소듐(Sodium)은 원래 라틴어 단어인 'natrium'에서 유래했으며, 포타슘(Potassium)은 당시 피라미드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석회암인 'potash'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들 원소의 이름은 19세기 이전에 발견되었으며, 그 당시의 지식 수준에 따라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원자 구조의 발견과 원소의 화학적 특성 등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전에 사용되던 이름들이 학문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따라서 IUPAC(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에서는 이전의 원소 이름들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학자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이름 체계를 개발하였습니다. 이후 1957년 IUPAC은 'natrium'을 'sodium'로, 'potassium'를 'kalium'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요오드의 경우에는, 1811년에 발견되어 'iodine'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iodin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원소의 이름이 변경되는 것은 국제적으로 합의된 규격과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따라 계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