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기율표에 등재되는 새로운 원소의 이름은 어떻게 명명되나요?
원소주기율표에 등재되는 새로운 원소의 이름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지나요? 어떤 원리가 있나요? 명명하면 끝인건가요? 어떤 단체 승인을 받아야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주기율표에 새로운 원소가 추가되는 경우, 그 원소의 이름은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 (IUPAC)에 의해 결정됩니다. 최근에 추가된 4개의 원소는 다음과 같은 임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우눈트륨 (Uut, 113번 원소)
우눈펜튬 (Uup, 115번 원소)
우눈셉튬 (Uus, 117번 원소)
우누녹튬 (Uuo, 118번 원소)
이들 원소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아직 공식적인 이름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임시 이름을 통해 주기율표에 새로운 원소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주기율표는 계속해서 발견되거나 합성된 원소들로 업데이트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원소의 이름도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새로운 원소의 이름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는 경우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원소의 특징이나 발견 장소 등을 반영하여 명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113번 원소는 일본에서 발견되어 '니호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118번 원소는 러시아 과학자 유리 오가네시안의 이름을 따서 '오가네손'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소주기율표에 등재되는 새로운 원소의 이름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소의 이름은 발견자의 이름이 아닌 해당 원소의 특성이나 발견 장소 등을 고려하여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새로 발견된 원소 중 하나인 '네오디미움'은 그리스어로 '새로운 쌍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 원소가 발견된 장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쌍둥이산에서 따온 것입니다.
원소의 이름을 정하는 원리는 다양합니다. 발견 장소 발견자의 이름 원소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이를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IUPAC)이라는 단체에서 원소의 이름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나라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원소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원소의 이름은 발견자의 이름이 아닌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발견자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명명될 수도 있습니다.
원소주기율표에 등재되는 새로운 원소의 이름은 이와 같은 원리를 따라 결정되며 이를 위해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에서 승인된 이름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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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새로운 원소의 이름은 반드시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제 순수 및 응용 화학 연합(IUPAC)에서 정한 명명 원칙에 따라 명명됩니다.
새로운 원소는 발견 순서대로 원자 번호가 부여됩니다.
발견 초기에는 'ununium', 'unbinilium', 'unpenttrium'과 같이 'un' + 라틴어 숫자 접미사로 임시 이름이 부여됩니다.
IUPAC의 무기 화학 명명법 위원회(CNIC)에서 검토를 거쳐 영구 이름이 결정됩니다.
신화, 역사, 행성, 광물, 과학자 이름 등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선택합니다.
이미 사용 중인 이름과 유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발견자는 IUPAC에 새로운 원소 발견을 보고합니다.
CNIC는 보고서를 검토하고 임시 이름을 부여합니다.
CNIC는 5개월 이상의 공개 논의 기간을 거쳐 영구 이름을 결정합니다.
IUPAC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습니다.
새로운 원소의 명칭은 국제 순수 및 응용 화학 연합(IUPAC)에서 승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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