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질문주신 분이시죠?
우선 망막 질환 및 녹내장 관점에서, 현재 근거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직접적인 구조적 손상(망막 손상, 녹내장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블루라이트도 일상적 노출 수준에서는 망막 독성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어떠한 안과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나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것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눈 깜박임 감소로 인한 건성안 악화입니다. 둘째, 지속적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조절긴장 및 일시적 근시화입니다. 말씀주신대로 이는 장시간 연속 사용 시 증가합니다.
이때 시간 기준은 “연속 사용 시간 관리”가 핵심입니다. 실사에서 하루 총 사용 8시간 이내, 연속 사용은 50분에서 60분 이내로 제한하고 최소 5분에서 10분 휴식을 권장합니다.
녹내장 측면에서는 자세와 조명이 더 중요합니다. 고개를 심하게 숙이는 자세는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장시간 지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근거: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Tear Film & Ocular Surface Society DEWS II, International Myopia Institute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