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펌으로 손상된 머릿결은 어떻게 관리해야 덜 상할까요?

1년반만에 열펌을 하다보니 컬이 너무 안나와 다시했습니다. 근데 속머릿결이 살짝 타버렸어요

어떻게 관리해야 복구되거나 덜상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단 머리 기르시면서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트리트먼트,영양 공급만 매일 해주세요. 드라이도 가급적 자제하시구요. 잘 말리시구 보습이요!

  • 질문자님처럼 오랜만에 열펌을 했는데 머릿결이 상해버리면 당황스러운 건 물론이고 평소 하던 손질 방법대로 해도 스타일링이 되지 않아서 무척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속 머리카락이 열에 의해서 탔다면 이건 근본적인 복구펌 시술(흔히 외과적 수술)이 아닌 이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일상 속에서 피해를 그나마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당장 해야 할 행동 방침은 '열기'와 '마찰'을 줄여주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젖은 상태에서 드라이기로 강한 열을 주거나 빗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 손상은 쉬운 예로 들면 불판에 이미 한 번 올라간 고기와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고요. 더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추천되는 방침입니다.

    특히나 큐티클이 구조적으로 젖혀졌거나 구조가 변형된 상태라면 이 손상이 머리카락을 타고 올라가면서 손상이 번질 염려가 있고요. 마찰에 의해서 손상된 머리카락이 멀쩡한 머리카락의 큐티클까지 건드리기에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기에 이것부터 제어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그 밖에는 제품을 잘 사용해 주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단백질 케어가 포함된 트리트먼트나 손상모에 좋다는 마찰력 계수를 낮춰준다는 제품 위주로 쓰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능한 2~3일 간격으로는 집에서 클리닉 위주 케어(헤어팩 같은)를 해주는 것이 손상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서두에서 말씀드렸지만, 외과적 수술처럼 복구 시술을 받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이미 손상된 모발은 복구라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막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이니 이점 참고하시어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