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점프나 달리기를 하면 십자인대가 잠깐 아주 아파요 조심해야 하나요?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프린트 달리기나 농구 레이업을 하고 착지했을 때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큰일났다라는 느낌이 나요. 몇 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아무 이상이 없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십자인대가 조금씩 끊어지거나 추후에 아플 수 있나요? 조심해야 할까요?
준비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한 동작을 할 경우 십자인대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십자 인대가 이미 손상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릎에 큰 충격이 가는 동작을 최대한 피하시고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운동시 꼭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스트레칭 및 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스프린트 달리기나 농구 레이업과 같은 운동을 할 때 십자인대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주의해야 할 신호입니다.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러운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 인대, 힘줄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이는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급격한 방향 전환, 뛰어오르기, 착지 등의 동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문자분이 경험하고 있는 십자인대의 잠깐의 아픔은 경미한 인대 손상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추후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손상은 치료가 까다롭고 회복 시간이 긴 부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준비운동은 근육을 예열시키고, 혈류를 증가시켜 부상 위험을 줄입니다. 또한, 운동 중에는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는 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운동 중 또는 후에 무릎에 불안정성, 부기,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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