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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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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있는 잡초는 어떤성질로인해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유니파파입니다.

풀밭에 있는 잡초의 경우 어떤 성질로인해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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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많은 잡초는 매우 강력한 뿌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잡초는 땅 속 깊은 곳까지 뻗어 있는 깊은 뿌리를 갖고 있어, 이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뿌리가 손상되더라도 남은 뿌리 조각에서 새로운 식물이 자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종도 많습니다. 잡초는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적응된 여러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일부 잡초는 가뭄, 높은 염분 등 다양한 스트레스 조건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 잡초가 계속 자라나는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잡초는 생명력이 강하여, 뿌리가 잘 땅에 정착되어지기 때문에 빨리 자라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잡초를 제거할 때 뿌리까지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잡초를 완전히 제거하려면 뿌리까지 제거해야 하며, 토양의 영양분을 조절하고, 씨앗이 다시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자라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잡초의 경우 성장속도가 빠르고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풀들이 많습니다.

    뿌리에 영양을 많이 저장하고 있을 경우 남은 뿌리에서 다시 자라날 수 있고,

    씨앗이 무척 작아서 이미 땅에 수많은 씨앗이 자라집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뽑거나 베어낼 때 씨앗이 잘 퍼집니다.

    씨앗은 대기하고 있다가 비가 내리면 빠르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납니다.

  • '잡초'라는 이름의 식물이 있는 것은 아니며 원래는 논이나 밭을 일구는 농부들에게 작물에 성장을 방해하는 제거해야할 대상을 잡초라고 부르다가 원치 않는 곳에 자란 식물을 모두 잡초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땅 속에는 수많은 잡초 씨앗(종자)이 있는데요, 땅에 떨어진 잡초 씨는 절반이 썩거나 새나 쥐 등의 먹이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절반만 살아남아도 그 중 풀로 나오는 종자들은 10%도 안되고 나머지 90%는 땅 속에서 나올 때를 기다리며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깊이 2cm, 넓이 가로세로 1미터 내에서 논에서 2만개, 밭에서는 4만개에서 8만개의 잡초 씨앗이 땅속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잡초 씨앗은 땅속에서 오래 사는데 평균 2, 3년 이상을 살며, 길게는 70년 이상을 살 수 있는 종자도 있을 만큼 잡초의 종자 생명력은 강합니다. 또한 화본과 잡초의 생장점은 지제부에 있기 때문에 잡초를 베어내더라도 생장점이 남아있어서 다시 자라나는 것입니다.

  • 잡초가 뽑혀도 계속해서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뿌리계의 특성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잡초는 지하경근이나 괴경과 같은 영양 저장 기관을 가지고 있어 뿌리가 남아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새싹을 틔워 재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잡초는 지하경이 길게 뻗어 있어 일부만 제거해서는 근본적인 뿌리를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잡초의 번식력이 강한 지하 영양기관과 지하경 때문에 단순히 지상부만 제거해서는 완전히 박멸하기 힘들어 계속 재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잡초는 보통 땅속에 남아 있는 잔존 뿌리로 인해서 다시 자라게 됩니다. 생명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다시 자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풀밭에 있는 잡초가 뽑혀도 계속해서 자라는 이유는 주로 뿌리가 깊게 파인다거나 뿌리가 조각나서 다시 자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잡초는 빠르게 번식하고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뽑아도 새로운 잡초가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잡초를 제거할 때는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