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수축에너지에서 수소와 핼륨이 퍼져서?
중력수축에너지에서 수소와 헬륨이 퍼져있는데 모여서 별이 되잖아요 그런데 별이 퍼져있는것보다 왜 모여있는게 더 질량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량이 크다는 표현은
별의 질량 자체가 변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수소와 헬륨이 퍼져 있을 때와 별이 형성될 때
질량의 합은 변하지 않습니다
중력수축이란 우주에서 가스와 먼지 구름이
자체 중력에 의해 수축하면서 별과 같은 천체를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 중에 본질적인 질량의 변화는 없으나
물질이 모여 중력이 집중되면서 그 중력적 효과가
더 커지는 것입니다
가스가 모여 중력수축으로 별이 형성되면
밀도와 온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핵융합 반응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핵융합 반응은 별 내부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며
별이 빛날 수 있게 하는 원천입니다
즉 별이 퍼져 있을 때보다 모여 있을 때 질량이 크게 느껴지는 것은
별의 밀도와 중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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