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반감기 끝은 어떻게 되나요?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캐시 의 경우 매 3년마다 반감기가 오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반감기가 계속 오다보면 끝은 언제 있을까요? 만약 끝이 되면 비트코인의 채굴이 더이상 불가능하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채굴 반감기 끝은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비트코인의 채굴 종료시점은 대략 2140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년주기이기 때문에 2140년까지 대략 30~32번의 반감기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최초 비트코인 생성: 2009년 1월 3일 (보상 50BTC)
첫 번째 반감기: 2012년 11월 28일 (보상 25BTC)
두 번째 반감기: 2016년 7월 10일 (보상 12.5BTC)
세 번째 반감기: 2020년 5월 12일 (보상 6.25BTC)
네 번째 반감기: 2024년 5월 예상 (보상 3.125BTC)
5 번째 반감기 : 2028
6번째 반감기 : 2032
7번째 반감기 : 2036
8번째 반감기 : 2040
감사합니다.
먼저 반감기에 대해 다시 한번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https://academy.binance.com/ko/halving
비트코인 반감은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해당 코드는 비트코인 코어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는 비트코인 반감을 가능하게 하는 코드의 정보입니다. 코드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블록 보상은 매 210,000 블록에서 반감됩니다.비트코인 백서(한글 번역)본의 내용을 참고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반감은 시간이 아닌 블록에 대한 보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상을 반감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보상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 까요? 비트코인 백서에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6. 보상(Incentive)블록의 첫 거래는 블록의 생성자에게 새로운 코인을 보내는 특별한 거래가 된다. 이는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노드들에게 보상이 되고, 중앙관리기구 없이 분산된 형태로 유통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코인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은 흡사 금광을 캐는 광부들이 자원을 소진하여 금의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CPU 사용시간과 전력이 소비되는 자원에 해당한다.
거래 수수료도 보상 중 하나다. 거래에서 출력되는 돈보다 입력되는 금액이 작다면 그 차이는 거래 수수료의 형태로 블록을 생성하는 보상으로 제공된다. 초기 예상 발행량이 모두 발행된 이후에는 거래 수수료만 보상으로 주어지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러한 보상 체계는 노드들이 선의의 행동을 하도록 독려한다. 만약 이기적인 공격자가 선의의 노드보다 많은 연산능력을 끌어모을 수 있다면, 다른 이의 지불을 갈취하거나,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여 사적인 이익을 취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보다 정해진 규칙에 순응하는 것이 더 많은 코인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공격자가 굳이 공격을 해야할 이유는 없다.
http://www.cryptokiwi.kr/currency?id=btc&category=3&content_id=228
보상은 단순히 채굴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래 수수료도 보상입니다. 따라서 반감기가 모두 끝난다 하더라도 거래 수수료로 보상이 됩니다. 이것이 비트코인이 말하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