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영세 중립국론은 왜 호응받지못했나요?
영국의 거문도 점령사건 이후에 조선은 열강의 대립의 장으로 전락할 상황임을 느끼고 독일 영사인 부들러와 유길준은 조선의 영세중립국화를 들고나왔는데 이 주장이 큰 호응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의 영세중립국론은 호응받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조선은 독립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했지만, 일제는 이를 탄압했습니다. 따라서 조선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조선은 1945년 광복을 맞았지만, 한반도는 곧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남과 북은 서로를 적대시했고, 한국전쟁(1950-1953)이 발발했습니다. 한국전쟁은 조선의 영세중립국론을 실현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냉전이 한창 진행되던 1950년대에는 영세중립국을 인정하는 국가가 많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소련은 각각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었고, 중립국은 양국의 이해관계에 반하는 존재였습니다. 따라서 조선의 영세중립국론은 미국과 소련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세 중립화 추진세력은 중립화 실현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체제 지향, 제휴 대상 국가의 차이, 차관도입 주도권 문제, 제국주의 국가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대립하였고, 그 결과 외교 역량의 분산을 초래하면서 흐지 부지 되며 성공하지 못한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