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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어요

우리는 학교에 다닐 때 위인전을 배우잖아요 거기서 배웠던 기억이 박혁거세는 알아서 태어났다고 되어 있던데 솔직히 사람이 알아서 태어날 순 없잖아요 어떻게 해서 이렇게 알에서 태어났다고 얘기가 전해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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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영화 전문가
      유영화 전문가
      남성학원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혁거세는 알에서 태어난 난생설화의 주인공입니다. 양산(楊山) 나정(蘿井) 옆의 숲 속에서 말이 무릎을 꿇고 앉아 울고 있는 것을 본 고허촌(高墟村)의 우두머리 소벌공(蘇伐公)이 가보니, 말은 사라지고 큰 알만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소벌공이 알을 쪼개니 어린아이가 나왔고, 그를 길러서 혁거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알에서 태어난 건국 신화의 알은 하늘과 연결됩니다. 즉 하늘의 자손,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주로 선진 문물을 가지고 온 이주 세력이 건국하였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난생설화는 고대신화에서 영웅이나 건국시조의 탄생을 신비화시키고 초인적(超人的)인 권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생겨난 설화입니다. 박혁거세외에도 김알지, 수로왕, 동명왕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난생설화는 고대 민족의 신앙에서 비롯된 우주관에서 나왔다고 보고요, 동북아시아 지방 민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촌장들은 하도 신기한 일이라 알을 깨뜨려 보았고 그 속에서 갓난아이가 나왔는데 이이가 바로 박혁거세입니다. 사로 6촌 사람들은 그를 높이 받들었습니다. 그는 탄생부터 남달라서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혁거세가 태어난 큰 알이 박과 같았으므로 성을 박으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