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고리가 사라진다고하는데 애초에 어떻게 생긴건가요
토성이 고리가 태양이 자외선으로 사라진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결국 사라질 고리가 애초에 어떻게 이 고리가 생기게 된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칠영 박사입니다.
토성의 고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잘 모르겠네요, 지구에서 보는 각도와 수평을 이루면서 고리가 일시적으로 안보이는 현상은 주기적으로 나타납니다,, 자외선에 의해 사라진 다는 말은 잘 못들어봤네요
토성의 고리는 작은 얼음 알갱이로 되어있지만 생성원리는 명확히 증명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과거 부서진 위성의 잔해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토성의 고리는 대략 1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기원은 토성의 위성 중 하나가 파괴되었거나, 다른 소천체(예: 혜성, 소행성)가 파괴되면서 생겨난 파편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성 주변을 공전하던 위성 또는 혜성이 토성의 중력에 의해 잡히거나, 서로 충돌하여 산산조각나면서 그 파편들이 토성의 중력에 의해 평평한 원반 형태로 정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 파편들이 토성의 중력과 공전 속도에 의해 고리 모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 다른 이론은, 토성의 고리가 태양계 형성 초기의 잔해물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즉, 태양계가 형성될 당시 남아 있던 가스와 먼지가 토성 주위에 모여 고리 형태를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초기 태양계의 형성 과정에서 남은 물질이 토성의 중력에 의해 포획되면서 지금의 고리가 만들어졌다고도 설명합니다. 토성의 고리는 대부분 얼음과 미세한 먼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과 토성의 자기장에 의해 상호작용하면서 점차 토성의 중력에 끌려 내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리 비라고도 불리며, 시간이 지나면 고리가 점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