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의자 청소, 참 손이 많이 가죠? 먼지도 잘 붙고 얼룩이 생기면 스며들어서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먼저 평소에는 진공청소기에 브러시 노즐을 끼워서 원단 결 사이사이를 훑어주는 게 가장 좋아요. 2주에 한 번 정도만 이렇게 먼지를 빨아들여도 진드기나 미세먼지 걱정을 훨씬 줄일 수 있답니다. 냄새가 좀 나는 것 같다면 베이킹소다 가루를 골고루 뿌려두었다가 3시간 뒤에 청소기로 싹 흡입해 보세요. 탈취 효과가 아주 쏠쏠해요.
만약 음료 같은 걸 쏟으셨다면 당황해서 비비지 마시고, 즉시 마른 천이나 키친타월로 꾹 눌러서 최대한 수분을 뽑아내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남은 얼룩은 미온수에 중성세제(주방세제도 괜찮아요)를 살짝 풀어서 수건에 적신 뒤 톡톡 두드리듯 닦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물기가 너무 많이 남으면 의자 속 스펀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수건은 꼭 꽉 짜서 사용하시고, 청소 후에는 선풍기를 틀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속까지 바짝 말려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