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가벼운 직장동료..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친해서 개인적으로 직장동료 후배한테 남친에 대한 하소연을 했었는데요
(좀 남친이 그전에 막말이 심했어서 그 얘기를
듣더니 그 후배가 별로라고 헤어지는게 낫지않냐 했었습니다)
근데 그 후배가 다음날
갑자기 회사사람들 다 있는데서 떠벌리며
이정도면 헤어져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겁니다
진짜 너무 선넘는거 같아서
그 이후로 절대 얘기안하고
다른 친한 선배랑 우연히
술자리가 있어서 남친이랑
다시 만나는거 얘기하면서
그 후배한테는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그 둘이 같은 팀인데)
저를 볼때마다 다시 만나냐고 그 후배가 물어보길래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헤어졌다고 햇는데
갑자기 저랑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 선배랑 술자리 가지면서 얘기한날 다음날이 그후배랑 선배랑 같이 일하는 날이였는데
저의 얘기를 한건지 어쩐지
다음에 저랑 마주쳤는데 저를 쌩까더라고요
그리고 갑자기 제 인스타를 차단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이게 이정도로 잘못한 건가요?
직장생활 너무 피곤하고 여초집단 말이 많아서
숨이막히네요
왜 말하지도 않는데 묻는건지
질투도 많고 남잘되는꼴 못보는 집단같아서
인간혐오 올거같아요 ㅠㅠ
입이 가벼운 동료에게는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동료에게 말하면 전부 소문이 납니다 앞으로는 이야기하지 마시고 그냥 날씨이야기 등만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든 사회생활이든 친구들 모임이든 어느곳에나 입이 가벼운 사람이 있긴 합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속깊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질문해주신 입이 가벼운 직장 동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입이 가벼운 직장 동료가 확인되었다면
저는 다시는 그 직장 동료 앞에서
중요한 이야기나 치부 등을 밝히지 않을 것이고
가능하면 비지니스 적으로만 대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순박한콘도르66입니다
본인도 답답해서한얘기겠지만
남친얘기를 가볍게하신거고...그게 돌아온게아닐까요
살면서 입조심이제일힘들더라고요
상대와 대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치부를 절대 들어내지 않아야 합니다.
본인의 치부를 상대에게 들어내면 상대는 본인의 약점을 알기 때문에
이를 악이용 하거나 안 좋은 구실을 만들어서 안 좋은 소문까지 내어 본인을 공경에 빠뜨리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믿을 사람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합니다.
믿을 것은 오직 나 자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