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으휴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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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2

입이 가벼운 직장동료..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친해서 개인적으로 직장동료 후배한테 남친에 대한 하소연을 했었는데요

(좀 남친이 그전에 막말이 심했어서 그 얘기를

듣더니 그 후배가 별로라고 헤어지는게 낫지않냐 했었습니다)

근데 그 후배가 다음날

갑자기 회사사람들 다 있는데서 떠벌리며

이정도면 헤어져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겁니다

진짜 너무 선넘는거 같아서

그 이후로 절대 얘기안하고

다른 친한 선배랑 우연히

술자리가 있어서 남친이랑

다시 만나는거 얘기하면서

그 후배한테는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그 둘이 같은 팀인데)

저를 볼때마다 다시 만나냐고 그 후배가 물어보길래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헤어졌다고 햇는데

갑자기 저랑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 선배랑 술자리 가지면서 얘기한날 다음날이 그후배랑 선배랑 같이 일하는 날이였는데

저의 얘기를 한건지 어쩐지

다음에 저랑 마주쳤는데 저를 쌩까더라고요

그리고 갑자기 제 인스타를 차단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이게 이정도로 잘못한 건가요?

직장생활 너무 피곤하고 여초집단 말이 많아서

숨이막히네요

왜 말하지도 않는데 묻는건지

질투도 많고 남잘되는꼴 못보는 집단같아서

인간혐오 올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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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
    1일 전

    입이 가벼운 동료에게는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동료에게 말하면 전부 소문이 납니다 앞으로는 이야기하지 마시고 그냥 날씨이야기 등만 하시기 바랍니다 

  • 회사에든 사회생활이든 친구들 모임이든 어느곳에나 입이 가벼운 사람이 있긴 합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속깊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질문해주신 입이 가벼운 직장 동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입이 가벼운 직장 동료가 확인되었다면

    저는 다시는 그 직장 동료 앞에서

    중요한 이야기나 치부 등을 밝히지 않을 것이고

    가능하면 비지니스 적으로만 대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순박한콘도르66입니다

    본인도 답답해서한얘기겠지만

    남친얘기를 가볍게하신거고...그게 돌아온게아닐까요

    살면서 입조심이제일힘들더라고요

  • 상대와 대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치부를 절대 들어내지 않아야 합니다.

    본인의 치부를 상대에게 들어내면 상대는 본인의 약점을 알기 때문에

    이를 악이용 하거나 안 좋은 구실을 만들어서 안 좋은 소문까지 내어 본인을 공경에 빠뜨리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믿을 사람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합니다.

    믿을 것은 오직 나 자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