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현희는
북한의 전 공작원으로, 조선로동당 대외정보조사부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1987년 11월 29일 발생한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의 범인이며 사건 이후 대한민국으로 귀순하였습니다.
1997년엔 전직 안기부 직원과 결혼했습니다. 사건 이후에는 국가정보원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회 활동을 하며 방송에 간간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2013년 1월 15일 MBC 특집대담 《마유미의 삶, 김현희의 고백》인터뷰에 따르면 주체사상을 교육받았던지라 김일성에게 충성하는 것이 당연하고 통일을 위해서는 뭐든 하는 것이 맞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무 수행 직후 체포됐을 때 북한 정권은 자신을 버렸고 테러가 통일에 기여하기는 커녕 남북을 더 이간질하는 행위임을 깨달았으며 북한 정권이 테러를 통해서라도 남조선 인민을 구제해야 한다는 말과는 너무나 판이하게 살기 좋은 당시 대한민국의 사회를 보며 자백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