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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남생이120
조용한남생이12023.03.17
우리 나라에 용(미르)라는 전설속의 환수가 등장한 것은 언제부터 인가요?

우리나라의 전설 속 동물들 중 용은 언제부터 그 존재가 나타났기 시작했고 소설 같은 것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용에 관한 기록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중국에 영향을 받아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국대전이나 동국여지승람, 삼국사기 나 삼국 유사에서도 나오고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 전통문화 속에 등장하는 용은 역사적으로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인간들의 상상 속에서 등장했습니다.

    우선, 고조선 시대의 삼한시대부터 이미 용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용이 수호신으로서 세습되어지고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신라의 천제국(天帝國) 신안왕 때에 쓰여진 기록 중 하나인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신라시대에 용에 대한 믿음이 깊었던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조선 시대에 들어서도 용이 등장하는 시대적인 배경이나 민간 전설에서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용이 "국(國)"을 지키는 존귀한 동물로 생각되기도 하였고, 농사, 사업, 집안 일, 결혼 등 모든 일에서 좋은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용은 조선시대 문학작품에서도 빈번히 등장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16세기 말에 쓰여진 "홍길동전"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홍길동이 용의 힘을 얻어 강적을 무찌르는 등 용의 힘이 인물의 힘이 되는 내용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용은 한국 전통문화 속에서 오랜 기간 동안 그 존재가 나타나 왔으며, 고대에서부터 믿음의 대상으로 세습되어져 왔고, 조선시대 문학에서도 빈번히 등장하는 등 국민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대 한국의 왕조에서 왕을 상징하는 동물로 사용되었으며 광개토대왕릉비에 동명성왕이 황룡을 타고 승천했다는 기록이 있고 신라의 문무왕은 죽으면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였고, 이 말에 따라 문무왕이 죽자 바다에 장사지냈다는 유언, 설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용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동물 중 하나로, 매우 오래된 시대부터 존재하였습니다. 고대의 기록들에서도 용의 언급이 있으며, 용이 존재하는 동물로서 인식되었던 시기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적어도 청동기 시대 이전부터 인식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용이 등장하는 소설은 역시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국지'나 '태백산맥' 등에서도 용이 등장하며, 특히 '홍길동전'에서는 용의 등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이나 신화에서도 용의 등장은 빈번하게 나타나며, 우리 문화에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설속의 용 환수는 고구려 시대부터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려는 우리나라 역사 상 가장 영토가 넓은 왕국 중 하나였으며, 전통적인 용신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용과 관련된 전설이 많이 전해졌는데, 그 중 하나가 용이 환수라는 이야기입니다. 용이 환수는 먹이를 찾아 헤매던 어부를 구해준 뒤, 그에게 축복을 주고 사라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고구려 시대부터 전해져 오다가 조선 시대에는 더욱 발전하면서 용의 모습이나 이야기 등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버전이 생겨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