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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파파
리하파파22.04.28

미국 환율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영향을 많이 받나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40대 입니다 요즘 미국 달러가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걸 봤는데 미국 환율이 상승하던 떨어지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영향을 많이 주는건가요? 요즘 주식시장도 좋지 않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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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5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역사적인 데이터를 볼게요. NH투자증권이 지난 10년간 코스피지수가 10% 이상 상승한 시기 여덟 번을 분석해 보니 그때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달러와 코스피지수가 대체로 반대로 움직인 것이죠.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코스피지수는 올랐습니다.

    달러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서 우리나라나 대만과 같은 신흥국에 외국인의 투자 수요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이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우리나라 주식을 사야하기 때문에 원화의 수요가 늘고 가치도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환율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 같이 환율변동이 심하면 증시에 좋은 영향은 아니지요.

    그렇다고 지금 정도의 환율이 크게 증시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아마 환율로 인한 어떤 쇼크는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美달러 대비 원화 가격이 하락(=평가절하, 환율상승)하게 되면 외국인 투자가 입장에서는 앉아서 환율 차이만큼 환차손을 입게 되어 손해를 보게 됩니다. 가령, 주당 천원의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가 입장에서 원화 환율이 5% 상승하게 되면 5%만큼 미실현 환손실을 보게 된 셈입니다. 금리인상, 긴축은 주식 같은 위험 자산의 수요를 줄이고 한국 주식 시장은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최선진국 주식 시장에 비해 위험 자산에 해당되어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게 됩니다. 즉,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원화 표시 주식이나 채권을 팔고 환전을 하게 되면 지중에 원화 공급이 많아져 원화 환율은 더욱 상승하고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은 추가 매도 압력을 받게 되고 환율을 더 상승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 드리면 금리 인상과 긴축 시기에는 특히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기술주들은 내주수와 달리 미래 시장 가치에 방점을 찍고 주가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금리 인상과 긴축은 미래 경기를 어둡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울러 상대적 위험 자산인 기술주를 시장에서 매도하는 경향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위험자산 회피 경향은 기술 기업에 투자 수요도 줄여서 기술주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금융시장은 외환에 영향을 많이받습니다. 기본적으로 내국인과 기관투자자로 수급을 다 채울수갗없는 시장규모라 외국인의 투자여부에 의해 증시 행방이 갈리기도 합니다.

    특히 원화가 약세가되고 달러강세 추세가되면

    외국인이 원화로 환전해서 한국증시에 투자시 차후 매도시에 환손실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에 한국주식에 투자를 꺼리게됩니다.

    특히나 미국의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에 돌입하는 현재 시점에서 앞으로 더욱 달러환율 추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주식도 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외국인투자자는 주식가격고 함께 환차익으로 수익을 추구하는데 외국인 투자자입장에서는 자신이 살 떄보다 미래에 환율이 낮아야 더 환차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환율이 오를경우에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요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달러화는 전세계적인 기축통화로서 당연히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게되고, 기업가치를 중심으로 한 주식시장에 당연히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달러나 원화의 가치가 오르내리면서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투자선호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3106933i

    감사합니다.


  • 우쿠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슈,중국의 상하이 봉쇄령, 코로나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통화정책일환으로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이 진행되었고,,다음달 5월에 0.5p이상 인상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환율에도 관계가 있으며 외인 투자자들의 자금이탈방지등 우리나라 금리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에서 투자심리위축 및 안전한 투자처를 선호하는 투자자입장에서는 증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기때문에 보통 악재라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