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주의(입체파)는 언제부터 나타난 사조인가요?
사물을 여러 방향에서 본 것을 한 화폭에 담아내는 입체주의는 언제부터 등장했나요?
대표적인 화가들에는 누가 있으며 입체파라고 명명을 한 사람은 누구였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입체주의는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시작된 미술 사조입니다. 이 사조는 사물을 여러 방향에서 본 것을 한 화폭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인 화가로는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앙드레 드랭, 모리스 드 블라맹크 등이 있습니다. 입체파라는 용어는 1908년 프랑스의 미술 평론가인 에두아르 마네가 피카소의 작품을 평가하면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입체주의는 20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일어난 서양미술 표현 양식의 하나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전까지의 회화가 단일시점에 의한 평면적인 그림이었다면, 입체주의는 대상을 여러 시점에서 관찰하고 분해한 후 그 조각들을 재구성하여 화면에 표현하는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입체주의의 기원으로 여겨지는 작품은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과 브라크의 <에스타크의 집>이며, 이 작품들을 본 앙리 마티스가 "조그마한 입방체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고 평가한 것에서 유래하여 큐비즘(Cubism)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대표적인 화가로는 조르주 브라크와 파블로 피카소가 있으며, 그 외에 레제, 들로네 등이 있습니다.
입체주의예 대해 이해가 잘 되셨나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입체주의, 입체파 라 불리는 미술 경향을 만들어낸 것은 조르주 브라크와 피카소 입니다. 피카소는 너무나 잘알려져 있지만 브라크는 피카소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입체파를 만들어낸 두 주역입니다.
입체주의 라고 하면 피카소의 초점이 맞지 않는 초상을 떠올리실 수가 있는데, 피카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가 바로 원근법을 파괴하였기 때문입니다. 13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만들어진 원근법은 3차원의 대상을 2차원의 캔버스라는 평면으로 옮기는 성경처럼 미술계에 군림해 왔습니다. 이는 거역할 수 없는 절대법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인상주의를 지나 색상을 표현함에 있어 빛을 역할, 그리고 세잔에 의한 형태의한 기본 원형 등 회화는 원근법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고자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피카소가 마침내 눈에 보이는데로 그리게 되는, 원근법을 파괴하는 입체주의 란 것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우리의 눈은 둥근데 여기서 보이는 것을 다시 평평한 캔버스에 옮길 때 발생하는 오류를 뛰어넘기 위해 한쪽 눈으로 보이는 것들로 나눠서 표현하는 등 대상을, 형태를 캔버스에서 해방시켰습니다.
브라크와 피카소가 함께 작업하면서 같이 그림을 그리고 이름을 서로 바꿔적어 작품을 납품 했을 정도로 가까웠고 두명이서 입체주의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체주의 cubism 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사람은 1908년 조르주 브라크의 전시회를 본 루이 복셀르란 평론가가 작은 입방체들 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