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버스가 일본이나 유럽 같은 나라에 비해 운전이 엄청 거친가여?

우리나라 버스가 일본이나 유럽 같은 나라에 비해 운전이 엄청 거친가여? 물론 전국에서 다 그렇진 않고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세종 같은 곳은 그래도 운전이 거칠지 않은 정도지만, 뭐 전주, 경기도, 경주, 부산... 특히 천안은 거의 서비스가 아예 바닥 수준으로 안 좋다 하기도 하고요. 이외에도 우리나라 버스 보면 엄청나게 빠르고 급정거 급출발 같은 것들 은근 하기로 유명해서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이런 부분은 주의하라 할 정도기도 한뎁... 그게 사실인가여? 진짜 일본이나 유럽 선진국에 비해 운전이 거친가여? 답글 바래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나라 버스가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급출발과 급정거가 잦고 운전이 거칠게 느껴지는 건 기사님들 개인의 성향이라기보다는 빡빡한 배차 시스템과 구조적인 환경 탓이 커요. 안전과 매뉴얼을 최우선으로 두고 승객이 자리에 앉을 때까지 절대 출발하지 않는 일본이나 유럽 버스와 달리,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무조건 빨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배차 간격이 지나치게 타이트하게 짜여 있거든요. 기사님 입장에서는 출퇴근길 정체와 끼어들기 속에서 정해진 운행 횟수를 채우고 잠깐이라도 화장실 갈 휴식 시간을 확보하려면 마음이 급해져 과속이나 난폭 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거죠. 그나마 서울처럼 지자체가 지원하는 준공영제 지역은 민원 관리가 엄격해 덜한 편이지만, 사설 업체 비중이 높고 수익성을 더 따져야 하는 일부 지방이나 특정 지역은 배차 압박이 훨씬 심해 외국인들이 놀랄 만큼 운전이 거칠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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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버스 운전 뿐 아니라 우리 나라 사람들의 전체적인 운전 습관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거친 듯 합니다. 국민들의 의식 수준차이도 있지만 강력한 법규와 단속도 그 이유 중의 하나 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나 유럽 같은 국가들은 어떤 경우에도 자동차보다 사람이 먼저이고 해외에서는 우리 나라처럼 음주 단속 집중 단속 기간이 없이 그냥 교통사고 또는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는 무작위로 단속하는 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