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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 치료약이 있을까요? 치료제가 없고 진통제만 먹어야 되나요?

제가 둘째 출산 후 손목을 많이 사용해서인지 둘째 낳고 부터 날씨가 추운면 손목이 시리고 저려요~ 증상을ㅈ보고 산후풍이라고 하더라구요 증상이 있을때마다 그량 참는데 혹시 치료약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때그때 진통제 먹어야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출산 후 관절의 통증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임신 중 모든 관절에 영향을 주는 ‘릴랙신’

      산후 관절통증은 분만을 촉진하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임신과 동시에 분비되면서 생긴다. ‘릴랙신’은 출산할 때 골반 주위 관절뿐 아니라 온몸의 관절에 영향을 미쳐 마치 나사가 풀린 것처럼 관절과 인대를 느슨하게 만든다. 시간이 경과하면 골반을 비롯한 관절은 스스로 제자리를 회복하려 하지만 출산 후 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 탓에 통증이 심해진다.

      출산 후 모유 수유할 때나 아기 목욕을 시킬 때 허리를 굽히는 반복적인 동작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허리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켜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누워있는 아기를 허리만 굽혀서 안아 올리는 동작은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는 자세이므로 최대한 몸 쪽으로 아기를 당겨 안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후 어깨, 허리, 무릎, 손목 등 관절통증 다양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는 무릎과 어깨 관절통증도 흔하게 나타난다. 보통 체중이 1kg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전달되는 부하는 3~5kg씩 늘어난다. 백일 전후 체중 3~5kg의 아기를 안거나 업게 되면 엄마 무릎에 10~20kg의 부담을 주게 된다. 이처럼 무리한 동작은 무릎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유발하고, 심해지면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 아기를 같은 자세로 안을 경우 어깨 관절이 굳고 뻣뻣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오십견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이 시작되면 온찜질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산후풍과 같은 증상은 일종의 후유증이며 의학적인 방법으로 특별히 치료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며 서서히 약해지다가 사라질 수 있도록 경과를 지켜보아야 하며, 증상 자체에 대해서는 진통제 등 경구 약물을 통해서 조절하여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과다한 손목 관절 사용으로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해당 관절을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고 되지만 그마저도 어렵다면 따뜻한 온찜질을 매일 지속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