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김명철 선생이나 나응식 선생등 반려묘 행동학 상담을 해주는 전문 수의사들에게 문의를 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설명해 주신 내용들을 볼때 혹, 아이의 건강상의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의심하는 지점이 있어서 우선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본 요양원에 유명한 고양이 기사를 보신적이 있으신가 모르겠네요.
죽음의 고양이라고 그 고양이가 또아리를 틀고 누워있는 침대의 환자가 수일내로 사망하더라... 라는 세상에 이런일이 기사말입니다.
결국 사망을 앞둔 사람이 체온조절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판 등 온열기를 틀어 침대가 따뜻해서 고양이가 찾아 간다는....
이말씀을 드리는게 보호자분이 뭔가 건강치 못하다는 말이 아니라
말씀 하신 고양이가 몸이 건강치 못해 한기를 느끼고 이때문에 따뜻한 보호자분과 붙어 있으려고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또한 수의학적으로 8세 정도의 노령으로 접어드는 고양이의 이상행동 변화는 관절질환이나 신장 질환등 다양한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어 그 가능성도 높게 보아야 합니다.
심리 상담보다는 우선 건강상의 이상을 확인해 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그때 행동학적 접근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