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BJ입니다.
게획된 노후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개념은 경제 및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주로 쓰이는데, 글자 그대로 제품
을 조기에 노후화시키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뜻입 니 다.
즉. 어딘가 망가지거나 재료의 수명이 자연적으로 다 되
어서 못쓰게 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점에 그렇게 되도
록 제조업자가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의미이
죠. 애플이 아이폰의 성능을 특정 시점에 저하시킨것도
계획된 노후화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러한 설계는 사실상 모든 제품에 적용되고 있어요. 세
탁기 드럼통을 둘러싼 플라스틱 덮개의 내구성이 약한
경우. 구입한지 얼마 안된 외장 하드디스크의 연결 케이
블이 단종되는 경우. 기기는 멀쩡하지만 교체할 수 없는
배터리의 수명을 짧게 만드는 경우 등. 계획된 노후화의
형태는 아주 다양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