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금성의 표면에 최초로 착륙한 탐사선은 소련이 발사한 베네라 7호입니다. 1970년 12월 15일에 금성의 표면에 착륙한 이 탐사선은, 금성 표면에서 최초로 데이터를 전송한 우주선이기도 합니다. 베네라 7호는 금성에 착륙한 후 약 23분 동안 데이터를 전송했습니다. 금성의 극단적인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결국 금성의 높은 온도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녹아버렸습니다. 금성의 표면 환경은 매우 극단적입니다. 금성의 대기는 주로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고, 극단적인 온실효과로 인해 표면 온도가 약 465°C에 달합니다. 또한 금성의 대기압은 지구의 약 90배에 달해, 탐사선이 매우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