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이 뇌전이로 뇌졸중까지 온 환자가 쾌차중에 갑자기 밥먹다가 마비가 심하게 온 경우는 심각한건가요 ?
난소암이 뇌로 전이 되어서 뇌졸중까지 온 환자가 나아가는 중에 있었습니다.
현재 상태는 편마비가 나아지는 상태이며 한쪽팔은 탈골로 인해 (완전한 탈골은 아닌 듯 합니다.) 움직이지 못하며 무언가에 집중할때만 경직되어 힘이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분명 환자가 좋아지는 중이었는데 어제 갑자기 안면마비와 한쪽 편마비 증상이 심하게 와서 몸이 굳는 듯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환자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자연식과 친환경으로 캐어중입니다.
환자에게 어제같은 반응은 안좋은건가요 ? 너무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의사님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암의 뇌 전이 환자가 보이는 갑작스러운 안면마비와 편마비 악화는 매우 심각한 응급상황일 수 있어서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자연식이나 친환경 치료만으로는 뇌압 상승이나 뇌 부종같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려운데, 특히 환자분이 보이시는 증상은 뇌압이 올라가거나 새로운 전이 병변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뇌 전이 환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적인 의료진의 관리를 받으시면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같은 표준치료를 병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작성해주신 질문만으로 정확한 의학적 진단은 불가능하다는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난소암 뇌전이로 뇌졸중을 겪은 후 최근에 안면마비 및 한쪽 편마비 증상이 다시 심해졌다면, 새로운 뇌졸중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전이나 출혈, 혈관문제, 또는 암세포 전이의 진행 등으로 뇌졸중 증상이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뇌 CT나 MRI로 뇌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에서 케어중이긴 하나 전문 의료 관리와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에 대비해 가까운 응급 의료 기관을 찾아보세요. 어제같은 증상은 집에서만 관리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