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설사를 가끔하는데 습관을 바꾸면 될까요?
요즘들어 더울때 꼭 한 두번은 설사를 하게 됩니다. 이불을 안 덮고 더워서 그냥 자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원래도 배 드러내고 자면 설사를 하거나 배가 아픈데 옷을 꼭 배까지내리고 자는데도 똑 같은것 같은데 이불까지 꼭 덮고 자야 할까요. 아님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이불의 문제 보다는 섭취하시는 음식물 등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이불 등으로 복부의 보온을 해보시고 그럼에도 지속시는 내과에 내원하시어 과민성대장질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감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가끔 설사를 하는 것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복부 온도가 떨어지면 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설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더운 날씨나 특정 환경에서 설사를 하는 원인은 몇가지 생각해볼수 있으나 이불을 덮지 않아서 설사가 나타나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설사와 관련하여 다음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식품 및 물의 오염: 더운 날씨는 식품이나 물이 오염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미량의 유해 미생물이 섭취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 및 불내증: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나 불내증도 위장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제품이 대표적입니다.
스트레스: 심리적 스트레스는 장 기능 장애를 포함한 여러 소화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질환: 감염, 염증성 장 질환, 대장 균의 불균형 등 다양한 내과적 원인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급격한 기온 변화나 체온의 변화도 일시적인 위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불을 덮지 않고 자는 행위만으로 설사가 일어나는 것은 잘 맞는 설명이 아닙니다.
이불을 덮지 않고 자는 습관에 의해서 복부가 차가워져서 생길 수 있는 증상이긴 합니다. 습관을 최대한 고쳐보시고 그럼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소화기 내시경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체온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부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이불을 잘 덮고 주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하지만 수주 내지 수개월 간 만성적인 증상이 있을 시 드물게는 염증성 장질환을 감별해야 하고 가장 흔한 것은 아침 또는 저녁에 받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및 자극적인 식사로 인한 음식물로 인해 위나 장이 자극되어 받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설사가 3회정도 평균적으로 매일 있다면 삶의 질도 저하될 수 있기에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치료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