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왜 가을부터는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인가요?
모기는 피를 빨 수 있는 생물들이 사계절 내내 있음에도 왜 여름에만 창궐하고 날씨가 추워질때에는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는 사계절 내내 존재하지만 여름에만 창궐하는 이유와 가을부터는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모기는 여름에만 창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름은 모기가 번식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입니다. 모기는 물에 알을 낳고 그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성장하여 성충이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여름은 물이 많이 있는 계절이기 때문에 모기가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름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모기가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모기는 온도가 25도 이상 습도가 8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이러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기가 번식하고 생존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부터는 모기가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모기는 온도가 10도 이하 습도가 60% 이하인 환경에서는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을부터는 모기가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가을부터는 먹이가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모기는 인간의 피를 먹어 생존합니다. 하지만 가을부터는 인간들이 옷을 입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모기가 인간의 피를 먹을 기회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모기는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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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는 따뜻한 기온과 물이 많은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추위와 건조환 환경이 지속될 경우 모기가 생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를 비롯한 곤충들은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하더라도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가을부터 온도가 내려가고 늦가을 정도 되면, 모기와 곤충들의 몸안에서 움직이면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체액들이 말라붙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날개짓을 비롯한 활동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여름에는 잽싸던 모기가 겨울 되면 점점 느리게 날게 되는 이유입니다.
그와 더불어서, 모기는 물 웅덩이에서 알을 낳고, 적절하게 높은 습도가 유지되어야 모기알에서 유충이 부화하게 되는데,
가을과 겨울에는 건조하여, 모기알을 낳더라도, 말라서 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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