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여드름 압출 과정에서 면봉 마찰로 생긴 표재성 찰과상에 가까워 보입니다. 현재 2일차이고 진물이나 출혈이 지속되지 않는 상태라면 관리 방향은 다음이 적절합니다.
지금처럼 표면이 붉고 약간 멍든 듯 보이지만 깊게 패이거나 진물이 없다면 습윤밴드를 계속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장시간 밀폐되면 주변 피부가 짓무를 수 있습니다. 밴드는 제거하고, 하루 1-2회 정도만 미지근한 물로 세정, 항생제 연고를 이후 5일 정도만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딱지가 생기더라도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손으로 만지거나 추가 압출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는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야 색소침착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열감·고름이 생기면 단순 찰과상 범위를 벗어났을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