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화분 구멍을 뚫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으셨을 텐데, 도자기나 항아리 재질은 충격 분산이 핵심입니다. 집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변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드릴 없이 가장 성공률이 높은 방법은 청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화분 바닥 앞뒷면에 청테이프를 겹겹이 붙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망치질을 할 때 힘이 한곳으로 쏠려 화분이 깨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테이프 위에 구멍 낼 위치를 표시하고, 못을 대고 망치로 톡톡 가볍게 여러 번 두드려 홈을 먼저 냅니다. 홈이 생기면 조금 더 힘을 주어 구멍을 완성합니다.
화분을 물에 푹 담가두었다가 뚫거나, 뚫는 부위에 계속 물을 뿌려주면 마찰열과 진동이 줄어들어 더 잘 뚫립니다.
손으로 하는 게 계속 실패하신다면 전동 드릴용 '다이아몬드 홀쏘(유리·타일용 비트)'를 추천합니다.
석대화훼단지는부산에서 가장 큰 화훼 단지 중 하나로, 다양한 화분을 판매하며 구매 시 물구멍이 없는 제품은 현장에서 타공을 요청하거나 물구멍이 있는 전용 화분을 찾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