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증시는 이상한 증시인가요?
저번 주 금요일에 파월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미국 증시가 급등을 했잖아요. 그런데 왜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맥을 못 출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동아시아권 전체 증시가 좋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증시는 역시 글로벌 자금이 몰리는 미국으로 가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날 정도로 미국의 집중한 상승이 눈에 띄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금리동결 등을 하였기도 하며
단순하게 미국이 상승을 하였다고 우리나라가
반드시 상승하는 것은 아니기에 하락할 수도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미국 증시와 다르게 움직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미국 증시가 급등했는데도 한국 증시가 힘을 못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이에요. 미국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한국 증시는 국내 경제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변동 등 다른 요인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특히 환율이 불안정하거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을 때, 우리나라 증시는 더 위축될 수 있죠.
또한, 국내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 정치적 상황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국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거나 기업 실적이 부진하다면, 미국의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가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와 꼭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이상한 것은 아니고, 국내외 다양한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그래서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다르게 반응할 때도 있는 거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가 급등하지 국내증시에 투자한 돈들이 유출되어 미국증시로 갈경우, 우리나라 증시가 휘청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시자은 올해 내내 미국의 호재가 제대로 한국시장에 크게 영향을 안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오늘새벽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하마스를 공격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이로 인하여 뚜렷한 수급주체가 없고 오히려 외국인들도 관망하면서 일부 순매도가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올해 한국의 시장은 기관이 코로나이후 현재까지 순매도기조만 이어지고 있으며 연기금도 뚜렷한 수급주체로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들도 방어적인 매수세만 나오고 대다수 해외주식으로 이탈하면서 한국은 외국인들의 수급만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런 중동불안이 이어지면서 뚜렷하게 매수하기보다는 방어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면서 오늘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국내 증시는 미국 뿐 아니라 여러가지 많은 경제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증시 같습니다.
대부분 수출에 의존하는 회사들이 많다 보니 여러 국제 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국장은 어렵다고 하시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