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동짓날 사찰에서 팥죽을끓여서 먹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마다 12월 동짓날이 돌아오면 민간에서도 집집마다 팥죽을 끓여서 먹는풍습이 있는데 사찰이나 절에서도 꼭 팥죽을 끓여서 신도들하고 나누어 먹던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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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찰에서 동짓날 팥죽을 먹는 까닭은
팥죽의 붉은색이 사악한 귀신과 불길한 기운, 그리고 우연한 재앙을 물리쳐 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팥죽 이외에도 더러는
여러 나물을 따뜻한 밥에 비벼서 먹는
비빔밥이나 국수를 먹을 때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짓날 사찰에서 팥죽을 끓여먹는 이유는 건강과 기운을 채운다는 의미와 함께 풍수지리적인 신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나라 풍수지리학에서 동짓날 에너지의 균형이 강조되며 이를 맞추기 위해 사찰에서 수행되는 의식이 있는데 신앙적인 측면에서 팥죽은 천지간의 균형을 나타내는 음식으로 여겨져 이를 먹음으로써 운들 돕는다고 믿기도 했기 때문입니다.ㅣ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신은 붉은색을 싫어하고 이에
붉은색이 들어있는 팥으로 죽을 꿇여서
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