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취 중인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다보니 신경이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과 사진 등을 종합하였을 때, 탈모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카락은 성장 주기로 인해 하루에 50~100가닥 내외로 빠지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불면, 영양 결핍 등의 요인이 있었다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샴푸를 사용하시길 바라며, 머리를 감고 난 이후에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잘 말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히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히 잠을 자는 것도 모발 건강에 중요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탈모가 그리 심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 베개나 수건 등에 머리가 많이 묻어나오고 있다면 이제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늦어지니 가까운 피부과에서 헤어라인에서부터 정밀하게 한 번 판정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정도 탈모의 티가 나는 상태에서 약을 시작하면, 약효가 나와도 좀 아쉬운 면이 분명 생기게 마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수리 사진 한 두 장을 놓고 탈모증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감별 및 진단까지 내리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올리신 사진의 소견만 놓고 보았을 때에는 탈모증이 강력하게 의심스럽거나 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보다 자세하게 파악 및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희망하신다면 실질적으로 피부과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