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아토피가 있는지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자녀(11살,여)가 아토피가 있어서 다리에 생겼다가 나으면 손으로 옮겨가고
인근 온천에 갔다오면 또 많이 완화되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또 불쑥 상태가 안좋아지고
맨날 온천에 갈순없고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급격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세제나 비누 등이 아토피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할 때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하며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하고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애완동물이나 카펫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ㅡ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세포 면역반응을 유발하여 신체내에 부종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러지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면역억제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한 알러지 유발 물질 검사를 위해서는 알러지 내과등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소아 아토피의 경우 성인이 되면서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때는 증상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고 가까운 피부과나 소아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아토피와 같은 알러지성 질환은 치료법이 명확하게 발견되지 않은 질환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증상 유발 요인을 최대한 피해주면서 증상이 있을 때 약물로 조절하며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