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탈피를 왜 하고 총 몇번을 하나요?
빈대는 탈피를 하기 위해서 피가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빈대가 탈피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생애동안 탈피를 총 몇번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빈대의 몸은 기존 껍질을 벗기기 위해 새로운 껍질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몸을 묶어두고, 껍질을 벗어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빈대는 몸의 크기와 모양을 새로운 껍질에 맞게 조절하게 됩니다.빈대는 자신의 몸이 커지면서 매년 1~2회 정도 탈피를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빈대가 탈피를 하는 이유는 주로 자라기 위해서입니다. 빈대는 몸이 커지면서 기존의 피부가 늘어나고 굳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탈피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탈피를 통해 기존에 있던 상처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빈대가 탈피를 하는 빈도는 개체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년에 2~3번 정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경이나 온도 등의 요인에 따라 탈피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대가 자라는 속도에 따라 탈피 주기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빈대가 탈피를 할 때는 몸 전체가 한 번에 탈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씩 나눠서 탈피를 하게 됩니다. 이는 빈대의 몸이 너무 커져서 한 번에 탈피하기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탈피하는 과정에서는 몸의 색깔이 변하고 피부가 물들어서 부드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빈대가 탈피를 할 때는 꼬리 부분부터 시작해서 머리 부분까지 차례대로 탈피를 하게 됩니다. 이는 빈대의 몸이 머리 부분에서 가장 빠르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탈피를 마친 빈대는 새로운 피부를 갖게 되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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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먹이를 먹기 전의 몸길이는 6.5∼9mm이고, 몸빛깔은 대개 갈색이다. 그러나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오르고 몸빛깔은 붉은색이 된다. 몸은 편평하고 약간 사각형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다. 촉각(더듬이)은 겹눈 사이에서 올라와 있다. 모두 4마디로, 제1마디는 짧고 제2마디가 가장 길며 다른 것은 실 모양이다.
주둥이는 4마디이다. 작은턱은 2개의 관으로 되어 있는데 등쪽은 식구(食溝), 배쪽은 타액구(唾液溝)이다. 이 관으로 기주를 찔러 그 피를 빨아먹는다. 큰턱은 작은턱 바깥쪽에 접해 있으며, 길고 가는 창 모양으로 끝에 미세한 이빨이 1줄 있다. 앞가슴등판은 편평하며 옆가두리는 넓고 편평하다. 반딱지날개는 판 모양으로 작고 뒷날개는 없다. 배부는 8마디로 편평하고 둥글며 크다.
집안, 새 둥지, 박쥐 동굴 등을 은신처로 삼으며, 이 밖에도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도 발생한다. 암컷은 일생 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알의 표면은 거칠다. 유충은 6∼17일 안에 부화하며 5번의 탈피를 통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린다. 밤에 주로 활동한다.
집안에 사는 개체는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불쾌한 가려움을 준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을 일으킨다. 나병·Q열·브루셀라병 등을 옮기는 것으로 의심되지만 사람에게 걸리는 질병은 옮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빈대는 성장과정에서 여러 번의 탈피를 거치는데, 몇 차례 탈피를 하는지는 종류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대의 수명 동안 5~10번 이상의 탈피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