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을 손절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몇년전 일하다가 만나게 된 형님이 있습니다. (정신과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형님이 언제부터인가 매일 술 마시자고 연락합니다.
저는 일을하고, 그형님은 일을 안다닌지 꽤 오래 됐습니다.
그런데 거의 일주일에 5번은 술 마시자고 연락 옵니다. 진짜 연락 안온다고 생각될 때가 3번?
그런데 또 이형님이 특이한게 대낮부터 술 마시는걸 좋아하고, 한번 만나면 술을 정말 급하게 마십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진짜 급하게 마시고, 헤어지고 또 만나면 급하게 마시고 헤어지고..
그리고 돈은 더치페이 합니다. 그것도 정확히 ㅎㅎ 이런것들이 저는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보통 일하고 있으면 전화도 보통은 5시 이후에 해야 정상인데.. 계속 업무중에 전화오고 그러네요..
이제는 지쳐서 손절을 하려고 합니다. 과연 이게 제가 이상한 건가요?